Home / 자료실  
10   한국 기계산업 교역량 세계14위 관리자 2004/09/14 7533
출처 : 무역일보 산업부문

-----------------------



기산진, 2001년 630억불 세계 1.7% 점유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세계 교역량은 중국 및 홍콩보다 뒤쳐진 세계 14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계연구소는 30일, ‘UN통계로 본 한국의 기계산업’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수출은 세계 13위, 수입은 세계 15위라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UN이 출판한 ‘2001 International Trade Statistics Yearbook’을 근거로 기계산업에 해당하는 모든 품목을 발췌, 세계 각국의 기계산업 교역규모와 비교분석한 것으로 5대 업종 39개 품목을 집계 분석한 결과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 우리나라의 기계산업 교역은 세계 기계산업교역의 1.7%를 점유해 세계 14위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97년 외환위기로 인해 17위에서 외환위기 조기극복 등으로 2000년부터 14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교역 금액은 630억달러였다.



세계 기계산업 교역시장은 미국, 독일, 일본이 1, 2, 3위를 차지했고 이들 국가가 세계 교역시장의 37.9%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급속도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97년 13위에서 2001년 세계 9위(교역규모 1242억달러)의 교역국가로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874억달러)은 12위로 올라섰다.

2001년 우리나라 기계산업 수출은 세계 기계산업 수출의 2.0%를 점유한 13위 수출국가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1.5%를 점유한 15위 수입국가로 수출, 수입 모두 2000년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일본(2649억달러)은 세계 3위의 교역 및 수출국가지만 수입은 9위에 위치해 수출위주의 교역구조가 두드러져 최고의 무역흑자국으로 나타났으나, 미국(6889억달러)은 수출입 모두 1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수출규모에 비해 수입규모가 커 최대의 무역적자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업종별 교역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일반기계 및 수송기계가 각각 12위에 위치, 높은 순위를 보였다. 정밀기계는 세계 정밀기계 교역의 2.0%를 점유, 업종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고 수출시장에서는 금속제품과 수송기계가 각각 11위를, 일반기계는 12위를 기록했다. 수입시장에서는 정밀기계 11위, 전기기계 12위를 기록한 반면, 수송기계는 31에 위치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 교역시장을 보면, 국산 보일러가 세계 보일러 교역의 8.5%를 점유, 세계 2위 교역국가로 나타났으며, 이 밖에 선제품(7위), 사진 및 광학기기(8위), 날붙이(9위), 금속공작기계(9위), 섬유기계(9위), 냉동공조기계(10위) 등이 세계 10위권 내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선은 이번 보고서에서 기계산업 분야에선 제외되었지만, 2000년 2위에서 2001년 세계 조선 교역시장에서 16.5%를 점유해 일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시장에서는 보일러와 조선은 각각 세계 수출시장에서 14.6%, 23.0% 씩을 점유, 1위를 기록했다. 수입시장에서는 사진 및 광학기기가 세계 사진 및 광학기기 수입시장의 4.6%를 점유한 7위로 나타나 높은 순위를 보였다.

기계산업진흥회 기계연구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계산업이 지난 60년대 태동단계부터 업계와 정부의 노력으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세계 14위 기계산업 국가로 위치하고 있지만, 완제품 생산 위주의 기술도입으로 핵심 부품소재산업은 아직 취약한 단계”라며,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부품소재산업육성정책 및 업계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다면 머지 않아 세계 10위의 기계산업국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이어 “매년 우리나라 기계산업의 위치를 정밀?분석해 기업에 제공함으로서 기계업계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작기계수출 현황 및 향후